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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안병욱 전 흥사단 이사장, 숭실대 교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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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
댓글 0건 조회 4,043회 작성일 13-10-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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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고

안병욱 전 흥사단 이사장, 숭실대 교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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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교육자로서 후학 양성에 힘써

철학자, 수필가로 우리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 전달

탁월한 웅변으로 도산 안창호의 말씀과 사상 전파


흥사단(이사장 반재철)은 안병욱 전 흥사단 이사장이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10월 7일 밝혔다. 향년 94세.

철학자이자 교육자이며 수필가인 故 안병욱 교수는 1920년 6월 26일 평안남도 용강에서 태어났다. 1943년 일본 와세다대학교(早稲田大学校)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인하대학교에서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58년~1964년 월간 <사상계> 주간, 1959년~1985년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 1983년~1984년 흥사단 공의회장, 1985년 경기대학교 대학원 초빙교수, 1985~1990년 숭실대학교 명예교수, 1987년~1990년 흥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1989년부터 도산아카데미 고문, 1992년부터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를 맡았다. 수상경력으로는 1985년 국민훈장 모란장, 1998년 제1회 숭실인상·제3회 도산인상, 2007년 제9회 인제인성대상, 2009년 제8회 유일한상을 수상하였다.

고인의 호는 이당(怡堂)이며 유족으로는 부인과 삼남 일녀가 있다. 장례식장은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고, 영결식은 10일 오전 9시(예정) 흥사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장지는 강원도 양구군청에서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시와철학의집>이다.

고 안병욱 교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수필가였다. 수많은 저술과 강연을 통하여 인간성 상실과 가치관 혼란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사회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교육자로서 후학 양성에 힘썼으며, 탁월한 웅변으로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씀과 사상을 전국에 전파했다. 고인의 저작은 고통 받는 이들의 아픔을 어루만졌으며, 우리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 문의

o 흥사단 : 02-743-2511

o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 02-2072-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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