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 협력적 지위’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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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는 2014년 7월에 개최한 조정·관리 회의(coordination and management meeting)에서 산하 NGO 위원회(The committee on NGOs)가 추천한 흥사단의 '특별 협력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승인했다고 알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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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은 경제사회이사회 설립에 관한 ‘UN현장 71조’를 통해 NGO와 협의를 통해 적절한 협약을 체결할 수 있게 규정하였다. 이에 따라 1996년 7월에 채택된 ‘ECOSOC 결의안(resolution) 1996/31’에서 NGO의 협력적 지위 획득을 위한 자격 요건, 협력적 지위 단체의 권리, 의무, 각종 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제시했다.
흥사단은 특별 협력적 지위를 얻음에 따라 UN 경제사회이사회 및 개발협력포럼, 각종 기능 위원회, 지역위원회 등 산하기관(Subsidiary bodies)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지속개발위원회, 사회개발위원회, 인권이사회 등 국제회의 및 행사에 참여, 국제행사·회의에서 서면의견서 및 구두의견서 제출, UN NGO 행사의 조직, 유엔 시설 출입, 타 단체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등의 기회를 부여 받게 되었다.
한편 협력적 지위를 획득한 단체는 4년마다 국제 활동에 대한 보고서(Quardrennial report)를 제출해야 한다.
흥사단 2013년에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민족을 위한 100년, 세계를 향한 100년’이라는 표어를 제시하고, 글로벌 활동의 일환으로 UN 경제사회이사회에 협력적 지위 신청을 했다. 흥사단 본부 사무처와 LA지부 단우들이 실무를 맡아 2013년 6월에 지위 신청을 했으며, 19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ECOSOC 산하 NGO위원회(The committee on NGOs)의 사전 심사를 거쳐, 올해 5월에 개최된 고위급회의에서 추천 권고된 바 있다.
현재 흥사단은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에서 환경개선, 문화교류 활동을 하고 있으며,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심기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올해 7월에는 미얀마 초중등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사전조사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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