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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13일 23시 30분

광주 비엔날레주차장에서 45명의 회원들과 함께

평찬오대산을 찾아 길을 나선다.

광주흥사단산악회(회장 이기영)의 6월 정기산행이다.

6월 14일 04시 30분경 진고개 휴게소 주차장에 도착...

비가 내리는 날씨속에 강행 여부를 고심하던 끝에

일부는 계획대로 종주산행을 하기로 하고

05시 30분경 22명의 건각들이 들머리를 찾아 나선다....부럽다.

아직도 난 비몽사몽이다.

이제 나머지 23명은 상원사 주차장으로 이동하기로 하고...

상원사주차장에는 오히려 비가 더 내린다...

운무가 자욱이 내려 앉은 상원사 가는 길

12명의 회원을 남겨둔 체

11명의 회원들이 비로봉을 오르기로 한다.

<산악회카페에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