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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일)에 진행된 제7회 문화트레킹은

처음 계획하였던 코스를 약간 수정하여

나주시 반남면 신촌리 고분군 - 완사천 - 나주향교 - 나주목사 내아 - 향토문화관 - 금성관
- 옛 나주역(학생독립운동기념관) - 금성산트레킹으로 이어지는 활동이었습니다.

특별히 박병섭 선생님(고흥고등학교 재직)께서 답사강사를 해주셨고
신촌리 반남 고분군에서는 임영진 단우님(전남대교수, 호남문화재연구원 원장)께서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햇볕이 조금 따갑기는 하였으나 답사하는데 어려움은 없었고
금성관에서는 서늘한 바람을 맞아가면서 넉넉한 휴식시간을 갖기도 하면서 모두 즐거워 하였습니다.

이번 답사에서 '나주 반남 고분군'은 사적 제76호인 대안리 고분군과 사적 제77호인 신촌리 고분군
그리고 사적 제78호인 덕산리 고분군을 통합하여 부른다는 것을 알았고
신촌리에는 국립나주박물관이 건축중에 있어서  이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위상이 높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점심에 맞추어 박병섭 선생님과 동기(전남대 760기)로 특별히 맑은 막걸리(청주)를 보내주신 
나상운 님(나주에서 농약 종묘상 운영)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달 제8회 문화트레킹은 7월 17일(일) 해남권으로 갑니다.
날씨가 무더울 것으로 예상하고 대흥사 계곡물에 더위를 식힐 시간도 가지려합니다.
그리고 8월은 잠시쉬고 9월에 계속해서 문화트레킹을 실시합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바랍니다.

참가자 : 23명

박병섭 임영진 신용진 이해성 최영태 문홍기 장금순 조영곤 김혜숙 박만규 정인경 김현정 김성란
장안나 유윤희 최옥자 심금희 외 3분 김병태선생님 부부 최윤정